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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제작발표회 대박 조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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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ghtreader 2022. 6. 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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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제작발표회 대박 조짐 이유

 

 

환혼 제작발표회  홍정은 홍미란 자매 작가가 tvN 주말극 '환혼'으로 돌아왔다. 전작 '호텔 델루나'(2019)가 흥행하면서 차기작 기대가 높았지만, '화유기'(2017~2018)에 이어 판타지물을 택해 우려의 시선이 짙다. 더욱이 환혼은 여주인공을 박해은에서 정소민으로 교체하고 그룹 '뉴이스트' 황민영부터 '오마이걸' 아이린까지 아이돌 멤버를 주연으로 캐스팅해 잡음이 나기도 했다. 판타지 로맨스에 사극까지 결합해 복합 장르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박준화 PD는 14일 환혼 제작발표회에서 역사에도 없는 대호국술사들의 이야기다. 처음에는 가 본 적도 지도로 본 적도 없는 나라를 표현하는 것을 걱정했다"며 "홍 작가가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 어떤 PD가 연출해도 처음일 것'이라고 말해 용기가 생겼다. 홍 작가의 각본은 누가 봐도 재미있고 즐겁다. 1년 가까이 촬영했지만 영상으로 최대한 구현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환혼 제작발표회  어떻게 술사의 이야기를 강조해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킬지 고민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조합을 시도했다. 의상은 사극 같지만 헤어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연출했는데 이 드라마의 색깔과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판타지 로맨스 활극 등 다양한 장르를 녹였다. 어느 장르도 소홀히 하기 어려워 나름대로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드라마가 처음이라 낯설 수도 있다"면서도 "이 자체가 차별화될 것 같다.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재욱, 정소민, 황민영



환혼 제작발표회 이 드라마는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에 의해 운명이 뒤틀린 이들의 이야기다. 천하제일 사는 '무덕'(정소민)과 대호국 장씨 집안의 도련님 '창욱'(이재욱)의 사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황민영은 대호국 서씨 일가의 천재 귀공자 '서율', 아린은 대호국 최고의 셀럽이자 진씨 일가의 막내딸 '진초연'으로 분한다. 유준상을 비롯해 오나라, 조재윤, 주상욱, 박은혜, 이도경 등도 힘을 싣는다.

 



정소민은 각본을 보고 예상하지 못했다. 다음 회가 너무 궁금했어. 굳이 '엔딩 맛집'이라 할 수 있다"며 "소설, 만화책을 읽듯 보고 다음 회가 궁금한 게 가장 큰 매력이었다. 대여섯 번째가 되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가지만 예상해도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무덕과 장욱은 처음 겪는 관계성이다. 복합적인 관계에서도 중간에 뒤집는 경우가 있지만 둘은 계속 바뀐다. 그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다"며 "전혀 튀는 느낌도 안 든다. 서로 이용하기 위해 만났지만 계속 다른 색으로 변하는 게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이재욱은 처음 각본을 봤을 때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내가 구현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기도 했다. 첫 미팅에서 평소 볼 수 없었던 시절과 인물이기 때문에 "창욱이를 소화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지만 PD가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했다"며 "무덕과 창욱은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관계성이다. 선택적 제자와 스승의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마디로 이유 있는 막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혼 제작발표회  황민영은 뉴이스트 활동 후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활약하는데 "부담감이 있었지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판타지 로맨스 활극은 새로운 장르이며 액션 연기도 처음 해보니 걱정과 고민이 따른다"면서도 "율은 모든 면에서 뛰어나 액션을 직접 소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아린 역시 "정극은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과 PD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캐릭터 분석에 가장 신경을 쓰고 조영이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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